티슈가 꽃이되던날 휴지로 만든 꽃카드 사랑하는 당신에게~ 꽃 피는 봄을 한 발 앞서 님에게 먼저 보내드립니다. 봄처럼, 그렇게 따사롭고 화사하소서! 늘~ 깊은 겨울날에, 이요조 과즙(석류)으로 물이 든 티슈를 찢어 붙였으니...양감이 나군요. 사진으로 찍었다가...장난질~~ (요조님 블러그에서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화장 하는날엔 2006.01.17
전통혼례 참~~~ 아름답더이다... 친구 딸내미의 전통 결혼식. 차디차든 날씨마져도 축복이나 하듯이 한국의 집 마당은 훈기로 가득차 하객들의 마음마져 녹여주더군요... (멀리서 날아온 길손) 소꿉장난 하던 시절이 마구 그리운 하루였읍니다.. 예쁜 신랑각시의 앞날에 행복과 행운만이 가득차길~~~ (2005. 12. 16. .. 화장 하는날엔 2005.12.16
밤이면 더 좋은곳 사랑이가 추천하는 둘만의 장소 혼자라구요? 그럼 늦기전에 만드세요.. 불량스럽긴~~ 오래동안 못다한 이야기 주고받을수 있는곳. 밤이면 더 좋은곳. 잔잔한 클레식 음률이 유혹하는곳. 올망졸망 야생화는 결실의 열매를... 텃밭엔 겨우살이 들어간 푸성귀들이 너무구엽다 못해 한참이나 웃게하는곳. .. 화장 하는날엔 2005.11.22
다 보여주고 왔어예~~(월계수님께) 까이꺼 다 보여주고 왔어예~~ 내시경으로 속까지 홀라당... 첨부터 외면하고 들어간 산부인과 까장. 여의사였음...히는 바램도 허사 뻔뻔함도 이젠 날로 늘어나네여~ 작년엔 여자들만 하더니 이번엔 혼성.. 송년의 밤에나 만나 조신하게 인사만 나누던 직원들... 벌건 대낮에 얄굿은 곳에서 만나니 어색.. 화장 하는날엔 2005.10.26
향기 나는집 종잡을수 없는 은은~~한 향 다닥 다닥 사람의 내음이 묻어나는집 분명히 무슨일을 하고자 집을나섰는데 취한듯 하루를 보내고 왔다 맏이도 아니면서 시아버지의 병수발 수삼년에 90넘은 시어머니 기꺼이 모셔온 그녀 50을 넘고보니 나란 존재는 없더라~~ 하셨다. 존재의 의미를 찾아 짧은 여행에서 돌.. 화장 하는날엔 2005.09.24
시장 바구니의 외출 여자랑 군인은 심심하면 사고친다. 울신랑의 말이다. 추석시장 차 꽁무니에 잔뜩싣고 가을비에 어설퍼진 코스모스밭에서 폼한번 잡고 그냥 집에 가느냐? 몬간다. 밤을 꼬박 새워 일할지언정 가고싶은곳은 가야된다. 뚝섬 한강유원지로 향했다. 소문대로 배달의기수는 살아있었다. 밴취밑 은밀한곳에 .. 화장 하는날엔 2005.09.20
자유부인의 나들이 요거이 사랑이네 집앞 한강둔치 임돠. 박터널에서 부실한 박보다 더 넉넉하고 멋진 하루~~ 먹거리도 엄청 많음돠 오늘부터 (9/10~11일 코스모스 축제) 따끈 따끈한 어제 사진임돠 연락안하고 다녀가심 평생 후회하게 만들검다 나 사랑이. 구리시 홍보대사? 화장 하는날엔 2005.09.10
빈궁마마 또 한명의 친구가 수술대에 오른다. 보름전 빈궁마마된 친구가 복강의 세곳 생채기 채 아물기도전 선배라고 분주히 코치로서 바쁘다... 나이들어 감에 간간히 들려오는 반갑잖은 소식들이 서글프다. 나 또한 작년 이맘때 얼마나 친구들을 놀라게 했던가? 건강을 잃으면 모든걸 잃는다 했거늘... 새댁으.. 화장 하는날엔 2005.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