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인원의 하루 노력봉사는 조금 힘겨운 느낌은 들지만. 그래도 나하나의 작은 손길에 외로운 어르신네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하시는 모습보면서 내 엄니에게 못하는 죄책감 솔직히 말하자면 보상심리로 조금은 대리만족이었다고 볼수있겠으나 장애우들의 학교인 창인원을 다녀오노라면 쑥스러운 마음이 든다. .. 나는 살아있어 2005.11.08
살아가는 재미 자연이 아름답고 살갑게 보일때와 유행가 가사가 구구절절 가슴팍에 팍팍 와 닿을때... 그땐 이미 많이 늙었다는 증거라는데... 몇해 전 까지만 해도 화분 안고 들어오는 손님보면 우선 겁부터 났다. 화초죽이기엔 날 따를자 없었으니깐... <ㅡ 러브체인 겨우 몇줄기 짜리몽땅 이었는데 신통하게도 이.. 나는 살아있어 2005.11.04
인연 인연이란말... 한국에만 있는게 아니더군요 남자들의 일.. 그냥 업무상의 만남인줄만 알았읍니다. 이태전 만난 외간남자. 그것도 오스트리아인 이번엔 꼭 이 사랑이를 보고간다하여 또한번의 인연의 끈을 맺었읍니다 몸으로 말하는 가이드 사랑이. 단 하루의 시티투어에 감탄사를 연발 잘못든길 마구 .. 가끔 그리운너 2005.10.30
무르익은 가을 텅빈 서울을 감당치 못하여 뒤질세라 떠나가는 가을찾아 직지사를 찾았읍니다 언니처럼 이것저것 챙겨주는 친구가 있고 그리운 어린시절 정다운 벗도 만나고 한번 사부는 영원한 사부라는 사랑하는 제자가 있는곳... 린 이라는 쇠주를 첨 맛보았고 또 취하고 ... 그리고 떠나왔읍니다~ 다음을 기약하.. 국내 여행 2005.10.30
먹는게 남는거다 하다가 3키로 찐 사연 기내에서 완전 사육당하고 적응못한 몸에다가 손님이라 좋으곳 찾아다니며 먹이는 아량까지.. 배둘레햄은 훌라후프에서 타이어로 변해있었지만, 먹거리를 빼놓으면 무슨낙이랴~~ 어둠의 피크닉 환상의 맛 니글 니글 욱! 순창아~~~~~ (펜실베니아 베니건스) 4/1쪽 먹고 끽. 토론토 코리아 타운 한식집의 .. 해외 여행 2005.10.26
다 보여주고 왔어예~~(월계수님께) 까이꺼 다 보여주고 왔어예~~ 내시경으로 속까지 홀라당... 첨부터 외면하고 들어간 산부인과 까장. 여의사였음...히는 바램도 허사 뻔뻔함도 이젠 날로 늘어나네여~ 작년엔 여자들만 하더니 이번엔 혼성.. 송년의 밤에나 만나 조신하게 인사만 나누던 직원들... 벌건 대낮에 얄굿은 곳에서 만나니 어색.. 화장 하는날엔 2005.10.26
아줌마 예일대 가다 도서관과 뒷편 휴게실, 지금은 컴퓨터로 대체된 사서함 예일법대 현관 두 작품의 조각 비교해보세요 법대 강의실 (최상의 환경) 고서관앞 최초 금속인쇄기로 찍은 성경 신학대 (캠퍼스 없이 도시 곳곳에 학교가 있어 익숙치 않은 우리로선 이색적이었다) * 맨처음 시작된 교정엔 여느곳과 마찬가지로 .. 해외 여행 2005.10.22
어딜가나 할로윈 준비 할로윈데이는 고대 켈트인(人)의 삼하인(Samhain) 축제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죽음의 신(神) 삼하인을 찬양하고 새해와 겨울을 맞는 축제로, 이 날 밤에는 죽은 사람들의 영혼이 그들의 집으로 돌아온다고 믿어 이 축제는 유령·마녀·도깨비·요정 등과 함께 불길한 의미를 갖게 되었으며, 또.. 해외 여행 2005.10.20
호텔의 이모저모 자유여행을 떠나보면 잠시 쉬어가는 호텔비가 평범한 아줌마로선 젤로 아깝다 하지만 어쩌랴~~ 줌마 체면에 차안에서 잘수도없고 안잘수도 없고... 호텔경영학도인 아들이 있는지라 쬐끔은 관심이 있기 마련. 디카가 없던시절 일본의 호텔은 가장 안락하고 그림같았던 기억이 난다 다다미방에 화롯불.. 해외 여행 200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