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 한 스므날 티롤을 비웠었다. 적응력 하나는 타고났다 했었는데 마음과는 달리 몸은 아우성을 쳐댔다. 남자의 장기출장을 빌미삼아 따라 나섰다. 목적은 건강검진 이곳 병원에서 제아무리 잘해준다해도 직접 듣고 확인하고자 함이었다 ↓아우토반의 작은사고에 예측할수없는 공항길 ↓.. 티롤이야기 2014.03.17
낯선문화 도로가 차단되고 장송곡이 울러퍼지는 뒤를이어 엄숙한 장례행렬.. 장례식 광경이 무슨 구경꺼리라고... 가신님이 누구냐고 물어볼수는없었지만 주민전체가 다 애도하는 처음접한 이곳 풍습이기에... 11월 초 이곳도 한식일 같은 공휴일이 있었다. 티롤이야기 2014.02.06
세 남자의 보호아래.. 간밤의 두통이 반짝 소강상태로 접어든것같기에 이때다 싶어 잠시 컴앞에 앉았다. 머릿밑이 마치 아지랭이가 스믈스믈 피어오르는 이런기분 들어봤나? 혈압약을 이곳병원에서 처방받아 모셔놓고선 몹쓸놈의 기억력땀시 행여 길바닥에서 픽 쓰러질세라 구석구석 짱박아놓은 출국직전 .. 티롤이야기 2014.02.03
힘든 한주를 보냈었다. 어떤이들은 1) 다늦게 벌어가며 휴양삼아 외국에.. (것도 은퇴후 유럽씩이나..)하는가 하면 2) 늙으막에 게까지가서 무슨 고생을.. 의견은 반반, 어느것이 정답인줄은 모르겠으나 어쨋든 남자가 원하기에 내 모든걸 뒤로하고 지난날 몇개월 살아본 경험이있는 도시가 아닌 티롤국경 작은마.. 티롤이야기 2014.01.21
첫경험 (혼탕 사우나) 검색을 해봤다. 가까운 퓌센온천이 유명하고 규모도 크다? 그래도 우선 동네온천부터 가보고난후 원정목감은 나중에 가기로하고.. 갔다.↓ www.alpentherme-ehrenber.at 주소: thermenstr. 10. A-6600 Reutte/Tirol 차량 80%가 독일번호판? 역시 이곳으로 오길 잘했나보다.^^ 수영장 + 사우나 3시간 18.50유로×2.. 티롤이야기 2014.01.19
날마다 놀라움의 연속인 티롤 아니 이아침에 예고도없이 누가 벨을..? 천사다~~ 빨리나와봐~ 진짜 천사가 이렇듯 예쁠까? (사진이 너무 형편없이 나왔다) 들고있는 함을 보아하니 기부? 니들 영어할줄 아니? 다행히도 리더와 간단한 소통 성의껏 했다. 감사인사와 함께 돌아가며 축복의 말인듯 한마디씩 흐미~ 뭔 말인지.. 티롤이야기 2014.01.05
시끄러운 새해 인사 잘들 지내셨는가? 잠시 집을떠나 여행에서 돌아오니 비교적 조용한 성탄절을 보낸듯 마치 동화속 마을처럼 예쁜 모습을 유지한 티롤이 반기네.. 일상으로 돌아와 남은 일주일 휴가를 참으로 느긋하게 월드 T.V를 통해 서울의 연말연시 모습을 지켜보며 이보다 더 조용한 새해를 맞이해보.. 티롤이야기 2014.01.01
이런 정보도 필요할까? (해외에서 약타기) 외국에 장기체류 하게될시 나같은 경우( 특히 혈압환자 ) 한국의료보험 출국하기전 중지시켜놓고 왔기때문에 일시귀국 해도 혈압약을 탈수없다?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고 또하나 중요한 사항이 있다면 종전경험으로봐서 혈압약을 바꿨다하면 완전 널뛰기였기에 어려움에 처하게된.. 티롤이야기 2013.12.03
KRAMPUS (나쁜아이 벌주기) "KRAMPUS umzug" "악마 의 모습을한 산타 의 하인" 동네 한복판에 살다보니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수월찮다.^^ 어둠과함께 폭죽소리와 함성!! 바로 카메라를 챙겨들고 쪼르르~ 크람푸스는 티롤지방 겨울전통축제로 악마모습을한 산타의 종들이 채찍을 휘두르며 나쁜아이들에게는 벌을주고 착.. 티롤이야기 2013.12.01